주식회사의 의미와 역사

주식회사란? 

 - 주식회사란 주식을 발행하여 자본금을 충당하는 회사를 말합니다.

 - 주주들은 회사의 채무에 대해 직접적인 책임이 없기 때문에 주주의 개성은 문제가 아니며 회사의 신용 대상은 회사의 자본뿐이다. 이 때문에 주식회사는 물적 회사라고 불립니다.

 - 즉 주식회사는 1) 자본단체이며, 2) 자본은 주식발행에 의해서 모아지며, 3)사원은 유한책임(有限責任)이라는 특징을 가집니다.

 

주식회사의 탄생

 - 1602년 네덜란드에서 설립된 세계 최초의 공식 기업은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였습니다. 신대륙과의 무역을 통해 막대한 부를 보유할 수 있게되었고, 암스테르담에서 동인도 회사의 주식을 거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증권 거래소가 탄생했습니다.

 - 당시 전문적인 항해과 무역이 발달한 초기 단계였고, 유럽과 아시아에서 거래하는 기업들은 한 번의 출발 비용으로 소수의 투자자들로부터 후원을 받았습니다. 유럽과 아시아의 무역은 상상을 초월했지만 폭풍에 의한 난파선이나 원주민의 공격, 해적에 의한 공격 등 성공적인 무역에는 많은 위험이 있었기 때문에 기업들은 점차 많은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받아 위험을 분산시켰습니다. 이들 투자자에게는 권리 증명서가 주어지고 투자자와의 거래에 성공하여 수익을 창출하면 그 투자금은 투자자에게 분배되었습니다.

  - 동인도 회사가 주식회사의 시작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'계속 기업'이기 때문입니. 이전에는 권리증 발급과 이익 분배가 1회 출발과 1회 수익률이었기 때문에 정산 후 회사가 해체되었습니다. 그러나 동인도 회사는 이 회사에 투자한 자본을 유지하기 위한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. 그들은 '10년의 투자 기간과 5%의 이익별 배당'을 조건으로 투자자들을 설득했습니다.

 

우리나라 최초의 주식회사

 - 우리나라 최초의 주식회사는 1897년 2월 설립된 한성은행입니다. 그 후 1899년 1월 천일은행이 설립되었습니다.

 - 그러나 1960년대 이전에는 경제규모가 작고 자본시장이 발달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형식상의 주식회사에 불과하였습니다.